계속 날라가서 벌써 세번 째 쓰는 제주 첫째날 후기 ..시작!

1월에 제주갔을 때 김공에 잠바주스가 있던걸 봐두고 이번엔 일층카페안가고 탑승층에 있는 잠바주스마셔따
한창 고등학교때 유행했었는데,, 오랜만에 추억의 맛

여행에서 가장 설레는 때.. 나만 그런가?
비행기타면 좀 답답하고 그런데 여기 라운지에서 탑승기다릴때가 가장 좋다 하하

비행기값이 9900원 실화입니까? 네.. 실화입니다... (대략 하버드 총장 카톡따라하기ㅎㅎ)
에어서울이어도 아시아나비행기 써서그런지 좋은 비행기였다

약 한시간의 비행을 마치자마자 교수님이 데려가신 제주 킹흑돼지
차림상이 대박이었다.. 물론 난 야채를 잘 먹지 않지만 보기에는 좋잖아요? ㅎㅎ
고기먹을 때 고기랑 밥만 부수는 스탈 탄수화물+지방 넘좋아요

좋은 건 크게 크게 저건 이 집의 명물 김치라는데
내입에는 너무 상큼해서 별로였다.. 자고로 김치는 구수한 맛이죠!

약 강원도 국도같은 느낌의 제주..

숙소는 위미항근처였다. 숙소 근처에 있던 건축학개론 카페 건축학개론 3번넘게 본 사람 나야나..
물론 수지랑 이제훈 나오는것까지만 본다.. 아련아련


이런게 웃긴걸 보니 이제나이좀 들엇나보다.. 허허 부장님개그..

정말 오랜만에 본 바다 제주의 상징 현무암(?)

빨간 등대 약간 오이도 느낌? 여기까지 걸어가는 길 너무 좋았따
교수님은 앞장서서 혼자 가시고 친구들이랑 다섯걸음에 사진 하나씩 안개까지 있어서 환상적이었다.




여기는 등대 근처에 있던 이자카야 사람도 없고 좋았다
사장님도 일본에서 배워오셨다는데 이자카야 모두가 일본유학파가 되어버린 곳..
맛있었는데 여기 이름을 못알아왔다..

아마 인생에서 가장 비싼 술.. 앞으로는 더 마실 날 이 오겠쬬 ?

첫째날은 이렇게 강행군으로 마무리 되어따.. 다음날 역시 강행군이었지만. ..
'소소한 일상 > 하루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월이 사라졌다 (0) | 2021.02.08 |
---|---|
제주 둘쨋날 (0) | 2020.08.27 |
티스토리를 시작하며... (12) | 2019.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