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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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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이 사라졌다 벌써 21년인가 했는데 벌써 2월이다 . 코로나때문인지 몬지 내 하루하루들 그냥 사라지는 것 같다 정말 게을렀으면서도 열심히 놀았던 지난 1월 결산. 우선 새해는 이렇게 맞이했습니다. 집에서 혼자 연말무대를 보며 와인과 함께 사실 나는 연말 연초 분위기를 너무 좋아한다. 연말시상식들도 다 챙겨보며 분위기를 최대한 느끼려고 노력하는 편 크리스마스 때 마셨던 모스카토 다스티가 너무 맛있었어서 그 뒤로도 무슨 일이 있을 때 즐겨마시는 편 사실 설탕단맛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은데 아직은 달다구리가 좋은 나이 .. 화장대를 겟했습니다. 원래 내거였는데 일층에 그대로 두고왔다가 바닥에 앉아서 화장하는 게 실증나서 쟁취했다. 거울도 골드로 장만하고 화장대스톨도 골드프레임의 핑크스톨로 내방은 화이트+핑크+골드의 조..
제주 둘쨋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빵이랑 커피사러 간 곳 걸어서 오분인줄알았는데 십오분넘게 걸려서 같이 간칭구에게 쵸큼 미안해따,,💜 아름다운 올레3길의 풍경 조금 습하고 덥긴했지만 한바퀴는 돌만한 날씨였다 저번에 세미나로 왔던 친구는 그날 더위먹은듯해서 다시 돌아갔었다구,,, 이날 친구가 하멜표류기를 읽고 재미난 점들을 말해줬는데 흥미로워서 설민석이 설명한 것들을 들으면서 걸어따 나중에 한번읽어여지하고 아직도 안읽은게 함정 여기 식당이름이 모였쥐,,, 엄청엄청맛있다 원래 신촌쪽에서 하시다가 제주로 오셨다고 한다 안에 테이블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사장님이 너무 좋으신 여사장님이셨다 음식맛도 넘 좋구요 제주가서 먹은 음식중 2위에 당당히 등극 여기는 갑자기 교수님이 궁금하다고 데려가신 제주국제학교 동기도 이곳출신이어서 찍..
제주 첫째날 계속 날라가서 벌써 세번 째 쓰는 제주 첫째날 후기 ..시작! 1월에 제주갔을 때 김공에 잠바주스가 있던걸 봐두고 이번엔 일층카페안가고 탑승층에 있는 잠바주스마셔따 한창 고등학교때 유행했었는데,, 오랜만에 추억의 맛 여행에서 가장 설레는 때.. 나만 그런가? 비행기타면 좀 답답하고 그런데 여기 라운지에서 탑승기다릴때가 가장 좋다 하하 비행기값이 9900원 실화입니까? 네.. 실화입니다... (대략 하버드 총장 카톡따라하기ㅎㅎ) 에어서울이어도 아시아나비행기 써서그런지 좋은 비행기였다 약 한시간의 비행을 마치자마자 교수님이 데려가신 제주 킹흑돼지 차림상이 대박이었다.. 물론 난 야채를 잘 먹지 않지만 보기에는 좋잖아요? ㅎㅎ 고기먹을 때 고기랑 밥만 부수는 스탈 탄수화물+지방 넘좋아요 좋은 건 크게 크게 저..
티스토리를 시작하며... #1. 시작 대학교졸업과 대학원입학의 시차가 벌어지는 바람에 한학기를 무료하게 쉬고있다. 사월인가 오월에 있던 대학원 면접이 끝나고는 단기알바를 간간히 하며 지내는데 요즘엔 방학이 되어서 그런지 알바도 잘 안구해진다. 무료한 생활을 계속되면서 이제는 무언가 생산성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욕구가 자연스럽게 생겼다. 그러던 와중 우연히 어떤 글을 보게 되었다. https://mindwatching.kr/entry/journal-writing?category=573072 왜 적어야 하나? 2년간 노트를 쓰며 내게 일어난 변화 저는 노트를 쓰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회사에서 업무 수첩을 쓰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노트에 기록을 남기지는 않았죠. 초등학교 이후로는 일기를 쓴 적도 없었습니다. 그랬던 제가 2012년..